효율적인 영어교육법, 먼저 올바른 영어교육 문화가 정착되어야

작성자
CLI 아카데미
작성일
2015-10-19 17:46
조회
3855
"한국 영어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겁니다."
진짜 영어를 쉽게 지도하는 CLI 어학원

강남 뉴욕 제과 5층의 CLI 어학원(02-556-9944)에서 만난 장윤혁 원장은 한국의 잘못된 영어 교육과 개선점을 제시했다. 매년 영어교육에 투자하는 비용이 12조원이 넘습니다. 한마디로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자되는데 비해서 눈에 보이는 성과는 거의 없습니다. 단지 영어권 국가라는 이유만으로 너무도 쉽게 영어교육과 어학연수 등을 통해 국내의 돈을 벌어가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주먹구구식의 영어교육이 아닌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먼저 올바른 영어교육 문화가 정착되어야


대만에서는 이미 유치원생들의 영어교육을 법적으로 금지 시켰습니다. 너무 빨리 외국어를 배우면 오히려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별로 성과도 없는 조기 영어교육에 가계에 부담을 느끼면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준비되지 않고서 외국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떠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외로 나간 인원들 중에 15%정도만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둡니다. 나머지는 쓸데없는 비용을 지불하면서 외화를 낭비하는 것입니다.

장 원장은 잘못된 영어 교육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성과도 없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영어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말한다. 비영어원 국가에서도 한국의 영어실력은 괜찮은 편입니다. 단지 고급 영어를 구사하는 인력이 적다는 것이 문제지요. 우리나라의 토플점수가 떨어지는 것이 영어가 굳이 필요치 않은 사람들도 시험을 쳐서 평균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하향평준화라고 할 수 있지요. 국민 모두가 주체성을 버리고 영어 공부에 매달릴 필요는 없습니다. 정말 필요한 곳에서 필요한 사람이 영어를 잘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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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원장은 현재 과열 양상을 보이는 영어교육을 진정시키고 투자한 만큼 성과가 나오도록 조절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너무 빠른 조기 유학은 오히려 부작용이 크고 효과가 없다고 단언한다. 모국어보다 외국어를 더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국어 능력이 곧 외국어 능력이죠. 모국어도 서툰 아이들에게 외국어를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조기 언어 교육은 모국어에서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무작정 외국어를 빨리 배우는 것은 효과보다 부작용이 큽니다.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중학교 정도에서 체계적으로 교육받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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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원장은 우리가 영어를 배우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같다고 말한다. 영어를 배우면서 서툴고 실수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말이다.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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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익힐 때에는 모국어를 익힐 때와는 다른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문법과 영작문이 중요하다. 그리고 멀티 플레이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다시 말해 문법, 독해, 작문, 회화, 청취를 총 망라한 홀 랭귀지 시스템(Whole Language System)을 통한 연계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냥 듣기만 하거나, 무조건 외우거나. 회화나 독해위주의 학습이나, 시험에 대비해서 찍는 요령을 익히는 것은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 하지만 현재는 홀 랭귀지 시스템을 가르칠 수 있는 인력이나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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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영어교육법을 널리 알릴 터


장 원장은 지난 1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개 세미나와 각종 매체를 통해서 올바른 영어교육법을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실력 있는 영어 교사와 강사를 홀 랭귀지 시스템으로 양성해서 해외로 빠져나가는 영어교육비용을 대처할 생각이다. 더 이상 소모적인 영어교육에 힘들게 벌어온 외화가 낭비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의 교육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서 이미 검증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교수법을 통해서 영어에 자신감을 갖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영어 강의를 하는 순간이 더 없이 즐겁다는 장 원장을 통해서 배우면 반드시 통하는 영어 교육의 성과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현재 해외 이민까지 거론되는 이상 영어 열풍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반성할 필요가 있다. 한국 내에서도 얼마든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면 굳이 성과가 불확실한 외국행을 결심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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