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원어민 선생이 가르치니까, 국내에서도 영어를 잘할 수 있다?
작성자
CLI 아카데미
작성일
2014-12-08 19:42
조회
2683
인기 몰이식, 원어민 선생이 판치는 교육현실
조기 영어교육의 열기에 힘입어 원어민 영어 학습이 더욱 인기 편승하여, 곳곳에서 그 인기도가 하늘을 찌르는 듯하다. 그러한 열기가 사교육에서 뿐만 아니라, 공교육 현장에서도 한국인 영어선생들을 도우미로 삼아 월 3백만 원의 월급으로 호강(?)하고 있다. 공교육 교실에서의 그러한 분위기가 더욱 아이들로 하여금 사교육 현장으로의 추가 학습을 부추기고 있다.
얼마 전에 시작된 영어체험학습(English town) 또한 단기 내지는 장기 어학연수를 하도록 간접적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커다란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지 않을까하는 염려를 떨쳐버릴 수 없음을 대부분의 영어교육 전문가라면 공감할 줄 믿는다.
모든 영어의 기초, ‘기본기는 한국에서’ 이는 이미 입증된 사실
거슬러 올라가,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원어민 영어수업을 병행하던 김영삼 대통령시절, 1997년 IMF위기가 우리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을 때, 그로 말미암아 원어민 선생들이 추락한 달러 환율에 못 견뎌 모두들 본국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 대체 방안으로서 한국인 영어선생들이 투입되어, 원어민 선생이 하던 수업을 성실히 수행하였던 바, 정부 당국에서 말하기를 “우리 한국인 선생들이 훨씬 더 영어를 잘 가르치더라!”하고 때늦게나마 현실을 직시하는 제대로 된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그때의 상황을 학부모들께선 기억하실 것이다.
그때 이미 검증되었던 사실들을 심사숙고하지 않는 교육 행정가들의 일방적인 생각과 일부 인기에 편승한 사교육의 여론 몰이식 “원어민 수업”이 교환학생, 조기유학생들의 필요와 요구에 의해 다시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왜! 아직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가! 얼마나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소비하며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지 필자는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다시금 학부형들, 특히 교환학생 또는 조기유학을 계획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간곡하게,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모든 영어의 기초, 기본기는 한국에서 배우는 것이다!”라고 알려주고 싶다. 모든 광고에서처럼 “원어민이 가르치면 국내에서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다”가 사실이라면, 일 년에 3천만 원 이상의 경비를 들여 떠나는 어학연수의 결과가 그것을 증명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여러분 주위에 그러한 어학연수를 경험한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해답은 의외로 쉽게 찾아질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더욱 사실적인 것은, 한결같은 그들의 대답이, “생활 영어회화만 조금 배웠을 뿐, 어학연수에서 영어를 배우기는 쉽지 않다”라는 것이다.
현실이 이러할 진데도, 마음이 급한 나머지 앞뒤, 옆 재보지도 않고 많은 실례들을 확인해보지도 않은 채, 현지에서 적응하다보면,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 속에서 “묻지 마 교환학생, 조기유학, 어학연수”를 떠나고 있다.
영어교육, 한국인 선생들이 가르치는 것이 더 효과적!
막연한 기대감 속에서 한 가지 분명한 예를 하나 들자면, 한 원어민이 한국에서 한국어를 제대로 배운 후, 그것을 자기네 나라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한국인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능률적이다. 이러한 사실을 실험 강의를 통해서 확인된 사실임을 알려드리고 싶다.
위의 사실에서도 이해되듯이, 영어 교육도 우리 한국인 선생들이 가르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기 바란다. 이것을 깨닫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자녀의 영어 학습은 배가 될 것이다.
또 한 가지 실례로는, 만약 우리 한국어가 동남아시안 국가에서 가르쳐진다면, 그곳으로 파견되는 원어민 한국어 선생들은 대부분이 “실업자(unemployed)"들이 아닐까?
이러한 역설적인 사실들을 충분히 감지한다면, 어느 누구도 학력과 나이에 상관없이 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원어민 선생 수업의 장점을 굳이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자신이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연습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그들과 시간을 함께하는 학습으로서는 추천해볼 만하다. 또한 고급 수준의 학생이라면, 학생의 학습 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원어민 선생과의 학습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말해주고 싶다."..
조기 영어교육의 열기에 힘입어 원어민 영어 학습이 더욱 인기 편승하여, 곳곳에서 그 인기도가 하늘을 찌르는 듯하다. 그러한 열기가 사교육에서 뿐만 아니라, 공교육 현장에서도 한국인 영어선생들을 도우미로 삼아 월 3백만 원의 월급으로 호강(?)하고 있다. 공교육 교실에서의 그러한 분위기가 더욱 아이들로 하여금 사교육 현장으로의 추가 학습을 부추기고 있다.
얼마 전에 시작된 영어체험학습(English town) 또한 단기 내지는 장기 어학연수를 하도록 간접적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커다란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지 않을까하는 염려를 떨쳐버릴 수 없음을 대부분의 영어교육 전문가라면 공감할 줄 믿는다.
모든 영어의 기초, ‘기본기는 한국에서’ 이는 이미 입증된 사실
거슬러 올라가,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원어민 영어수업을 병행하던 김영삼 대통령시절, 1997년 IMF위기가 우리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을 때, 그로 말미암아 원어민 선생들이 추락한 달러 환율에 못 견뎌 모두들 본국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 대체 방안으로서 한국인 영어선생들이 투입되어, 원어민 선생이 하던 수업을 성실히 수행하였던 바, 정부 당국에서 말하기를 “우리 한국인 선생들이 훨씬 더 영어를 잘 가르치더라!”하고 때늦게나마 현실을 직시하는 제대로 된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그때의 상황을 학부모들께선 기억하실 것이다.
그때 이미 검증되었던 사실들을 심사숙고하지 않는 교육 행정가들의 일방적인 생각과 일부 인기에 편승한 사교육의 여론 몰이식 “원어민 수업”이 교환학생, 조기유학생들의 필요와 요구에 의해 다시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왜! 아직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가! 얼마나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소비하며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지 필자는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다시금 학부형들, 특히 교환학생 또는 조기유학을 계획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간곡하게,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모든 영어의 기초, 기본기는 한국에서 배우는 것이다!”라고 알려주고 싶다. 모든 광고에서처럼 “원어민이 가르치면 국내에서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다”가 사실이라면, 일 년에 3천만 원 이상의 경비를 들여 떠나는 어학연수의 결과가 그것을 증명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여러분 주위에 그러한 어학연수를 경험한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해답은 의외로 쉽게 찾아질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더욱 사실적인 것은, 한결같은 그들의 대답이, “생활 영어회화만 조금 배웠을 뿐, 어학연수에서 영어를 배우기는 쉽지 않다”라는 것이다.
현실이 이러할 진데도, 마음이 급한 나머지 앞뒤, 옆 재보지도 않고 많은 실례들을 확인해보지도 않은 채, 현지에서 적응하다보면,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 속에서 “묻지 마 교환학생, 조기유학, 어학연수”를 떠나고 있다.
영어교육, 한국인 선생들이 가르치는 것이 더 효과적!
막연한 기대감 속에서 한 가지 분명한 예를 하나 들자면, 한 원어민이 한국에서 한국어를 제대로 배운 후, 그것을 자기네 나라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한국인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능률적이다. 이러한 사실을 실험 강의를 통해서 확인된 사실임을 알려드리고 싶다.
위의 사실에서도 이해되듯이, 영어 교육도 우리 한국인 선생들이 가르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기 바란다. 이것을 깨닫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자녀의 영어 학습은 배가 될 것이다.
또 한 가지 실례로는, 만약 우리 한국어가 동남아시안 국가에서 가르쳐진다면, 그곳으로 파견되는 원어민 한국어 선생들은 대부분이 “실업자(unemployed)"들이 아닐까?
이러한 역설적인 사실들을 충분히 감지한다면, 어느 누구도 학력과 나이에 상관없이 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원어민 선생 수업의 장점을 굳이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자신이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연습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그들과 시간을 함께하는 학습으로서는 추천해볼 만하다. 또한 고급 수준의 학생이라면, 학생의 학습 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원어민 선생과의 학습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