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유학준비 이렇게 하라!

작성자
CLI 아카데미
작성일
2012-08-11 11:23
조회
6638
이송재 과장(한국전력)

자식을 가진 학부모로서 나의 경험담이 자녀를 유학보내려는, 또는 유학을 보낸 한국의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아들을 유학보내고...
지난 2000년 4월, 나는 고 1짜리 자식을 미국에 유학을 보내게 되었다. 유학을 보내는 과정은 부모로서 순조롭게 처리할 수 있었지만 아들의 입장에서 미국 현지에 가서 유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지에 관한 궁금증은 부모인 나를 항상 걱정시켜왔다.
그러던 중 강남에 있는 CLI영어학원에서 영작문을 직접 가르치는 원장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원장님께서 내 아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으나 그 방법에 확실한 나의 믿음이 서지를 않았다. 그래서 나는 직장인으로서 그동안 손을 놓아왔던 영어책을 CLI에서 원장님 방법대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영작문을 공부하면서 그동안 느껴왔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점점 사라지고 영어는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 이러한 방법을 왜 교육부에서는 학생들에게 여지껏 가르치지 못하고 문법이라는 딱딱한 영어로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며 가르쳐 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도 영어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미국에 있는 아들이 우선 떠올랐다. 원장선생님의 독특한 '영작문'방법만이 아들의 영어실력과 영어작문(Writing)에 대한 어려움을 풀어줄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들을 불러내다...
그래서 2002년 여름 방학 중인 아들을 한국으로 불러내어 2개월간 학원에 등록시키게 되었다.
2개월간 원장선생님과 공부한 아들에게서도 내가 기대하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아들의 얼굴이 환해지기 시작했다.
두달 후 미국가지전 아들의 말을 들어보면 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으로서는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완벽한 문장과 함께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SAT나 TOEFL에서의 점수는 찍기와 암기식으로 점수를 올릴 수는 있으나 회화나 Writing(작문)은 그런 방법들로는 효과를 볼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원장님의 교육방법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Writing(작문)뿐만 아니라 영어의 모든 부분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나도 아들의 이러한 성장에 놀라움을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아들과 서로 E-mail을 영어로 주고 받으며 영어 교육방법에 신빙성을 체험하게 되었다.

영어원서를 국어책 읽듯이 하는 아들을 바라보며...
그 다음해 여름에도 아들이 스스로 한국에 나와 영어를 공부하겠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해와 같이 2개월을 공부한 후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아들은 이제 학교 교과서와 영어원서를 국어책 읽듯이 읽어가고, 직독직역으로 영어적 사고방식을 완벽히 가져가고 있다. 이제는 그런 아들을 보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나의 선택이 참으로 옳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제부터라도 한국의 영어교육방법이 나의 체험담과 같이 바뀌어져야 한다고 확신하며,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나의 이러한 체험담이 영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기본기를 빨리 터득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글이 이런 안내역할이 되어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