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 영어 학습법은 제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작성자
CLI 아카데미
작성일
2012-08-01 10:17
조회
3957
양송아

영어는 나에게 있어서...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영어는 다른 세계를 엮어주는 그 신비로움으로 인해 내 자신을 완전히 매료시켰습니다. 하지만 그런 희망과 설렘도 학년이 높아질수록 어렵게만 느껴지는 문법, 도무지 눈에 들어오지 않는 독해들, 외우기에 지쳐버리는 회화들...
이러한 장애물들도 영어에 대한 거리감과 두려움이 생기게 되었고, 결국엔 좌절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이라면 한번쯤 학창시절에 겪는 일일 것입니다. 사회생활의 시작과 함께 영어의 필요성은 더욱더 짙어만 갔고 다시 저로 하여금 그 커보이는 장벽에 서게 하였습니다. 다시는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이러저러한 방법을 찾아 시도해봤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매번 실패로 거듭되었습니다.
한국의 영어 교육 시스템은 변화하기 보다는 '그냥 외워라', '열심히 읽어라', '외국인과 부딪혀라'등의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방식들에 물결 타듯 밀려다니는 사람들... 그러한 모습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과연 영어를 정복하기 위해 어떠한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 혼란스럽기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강남에 있는 CLI어학원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선 기존 영어학습법과는 판이하게 다른 '영작문'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 영어 실력은 많은 시간을 포기하고 있었기에 기초적인 문법이나 단어 또한 모두 잊어버린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다...
다른 학원들과는 달리 CLI원장님께선 문법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때 당시 전 '과연 지금까지 배운 문법들은 무엇이란 말인가.?'하고 의아해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영어를 빨리 정복하고자 하는 마음에 일단 마음을 먹고 CLI의 Intensive Course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기초 문법, 영작문, 그리고 회화 순으로 CLI에서의 제 하루는 시작되었습니다. 근 한달동안은 아주 기초적인 것을 따라잡기에 바빴습니다. 문장의 구조보단 학생들이 써온 자신의 생각이 담긴 글에서 단지 단어나 또 내용을 전개하는데 중점을 두는 에세이(Essay)방식과는 판이하게 다른 영작문 수업에선 문장에서 문법에 따라 질서 정연하게 나열되는 문장의 구성요소들과 그에 대하여 어떠한 것들이 대치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좀더 매끄러운 표현들과 상황에 걸맞은 표현들 또한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문법이 문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것을 깨닫곤 '아, 영어가 이런거구나'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영어에도 원리가 있습니다...
그때부터 정말 영어에도 하나의 원리가 있다는 것이 영작문 시간을 통해 느끼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영어의 전반적인 시각이 넓어지게 됨으로 기본적인 것에 더해 점점 저의 영어실력은 빠르게 늘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CLI에서 공부한 몇 달 이후 원어민(Native Speaker) 앞에서 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가능하였고 또 어렵고 길게만 느껴지는 문장들도 '영작문'수업에서 배운 원리대로 적용함으로써 영어는 제게 다른 세상을 보는 거싱 가능하게 해 주었습니다. 여기에 용기를 얻어 외국에 나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었기에 전 캐나다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한국인의 잘못된 영어 교육방식들을 오히려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어학원들을 전전하면서 언어연수차 캐나다에 온 많은 한국 사람들이 정작 원어민(Native Speaker) 앞에선 자신있게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것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캐나다 UBC University에 속해 있는 ESL Course의 최상 Level 6으로 이루어진 회화 프로그램중에서 Level 5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에 더해 그동안 배웠던 점들을 적용하게 됨으로 주위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빠르게 진보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나...
지금 저는 영어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제가 CLI어학원에서 배웠던 방식은 제 가르치는 방식에서도 사용됩니다. 이렇게 많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또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저는 동일한 방식의 영작문을 이용합니다. 저에게서 보았던 그러한 효과를 전 이제 학생들을 통해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그러한 영작문은 문법 따로의 방식이 아니라 문법을 하나의 원리로서 여기고 실제로 적용함으로 짧은 시간 내에 확대 적용함으로 다양한 형태의 문장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능하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교육방식이 한국에 정착됨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지금 이런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움이 되어주신 CLI 원장님께 감사드리는 바입니다.